출처: freepik (https://www.freepik.com)
출처: freepik (https://www.freepik.com)

 

꺾이지 않는 마음. e-스포츠에서 시작된 외침이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에 닿았다. 그리고 그렇게 2022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전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로는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되었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동시에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도 전 사회적으로 많이 줄어들고 있다.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2022년 여러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현실은, 당장 잘못이 고쳐지지 않아도, 수많은 역경이 예상되더라도, 결국은 끝없는 도전과 시도를 통해서만 슬픔이 기쁨이 되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수없이 지나가더라도 각 개인이 자신의 자리에서 결국은 꺾이지 않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끝없는 도전을 펼쳐 나가야만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도 각자도생을 권하는 세상은 분명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각자도생 자체에 적응해 나가는 수밖에 없다.

 

심각한 저출산에 대해서도 그 어두운 부분만 걱정하고 있지만 분명히 밝은 부분도 있다. 사람에 대한 시각이 지금보다 더 개개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 대한 정성도 과거보다 더욱 더 합리적인 방향으로 커지게 될 것이다. 세상의 기조가 과거와 달리 받은 만큼만 일하고 무리하지 않는 기조로 가는 건 노사관계도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만들 것이다.

환경이 변했어도 시대가 바뀌었어도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고 발전해 나가야만 한다. 지금 세대도 다음 세대도 계속해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가혹한 시대일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스스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누구나 이미 자기 삶의 주인공이다. 운명을 지배하지 못하면 운명에 지배당하게 된다. 우리의 미래는 결국 도전한 그 곳에만 있다.

 

식상한 전망이나 예측은 대부분 예측 불허의 결과 속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다. 2023년은 다르게 시작해보자. 전망이나 예측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의 의지를 각오를 소망을 모든 것이 변하는 와중에서도 변하지 않을 나를 다짐해 보는 것이다. 게임화 저널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만드는 매체가 되기 위해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는 2023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모든 분들이 2023년 계묘년에는 각자의 도전이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한해이길 빈다.

 

게임화저널 편집국 일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