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랜드가 지난 16일, '제1회 디토랜드 UGC 메타버스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코로나 방역' 실천을 주제로 한 메타버스 월드 ‘K-방역 미니게임천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당 월드는 플레이어가 방역 지침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코로나 방역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제작되었다.

 

월드에 접속한 플레이어는 ▲자가검사키트 결과의 양성 및 음성∙재검사 여부를 판단하는 OX퀴즈, ▲확진자의 동선을 꼬리로 표시해 의료진 팀이 추적하는 술래잡기, ▲바이러스 장애물을 피해 안전 구역으로 이동하는 달리기, ▲코로나 상황 속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방해요소를 피해 사무실 공간으로 이동하는 점프맵, ▲집단 감염 최소화를 위해 플레이어가 많이 모인 곳의 발판이 떨어지는 눈치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지막엔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최종전까지 높은 완성도를 갖추어 본 공모전 심사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K-방역 미니게임천국' 월드는 대학생 2명으로 이루어진 '라플라스' 팀이 제작했다. 라플라스 팀은 시상식에서 "디토랜드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처음 접해 봤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작역시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자유 주제 부문에서는 윤선영 개인 참가자의 '나와 궁합이 좋은 애완동물 찾기' 월드가, 지정 과제 A 부문에서는 팀 '스누피초코우유먹고싶다'의 '학교 2040' 월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와 궁합이 좋은 애완동물 찾기’ 월드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그에 맞는 동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삼았다. 고양이와 같은 동물뿐만 아니라 상상 속의 유니콘, 두 얼굴을 가진 호랑이가 등장하기도 하며, 플레이어는 여러 장애물을 피해 동물과 만나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학교 2040' 월드는 미래의 교육 시설을 주제로 홀로그램, VR, 시간여행 등의 방식으로 과목별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를 상상해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해당 월드에서 과학, 역사, 수학, 국어 등의 수업을 미래 기술을 활용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휴게실, 회의실, 도서관, 카페, 정원 등의 공간도 구경할 수 있다.

 

본 공모전은 UG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활용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해 참가했다. 작품 주제는 자유 주제와 두 개의 지정 과제(A. 미래 주거 혹은 교육 공간, B. K콘텐츠를 활용한 메타버스) 총 세 가지였으며, 시상은 주제별 최우수상과 전체 대상으로 나누어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디토랜드 개발사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유태연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독창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아이디어로 훌륭한 메타버스 월드가 많이 나왔다"며, "여러분과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있기에 메타버스의 미래가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및 지난 경진대회 수상작 메타버스 월드는 디토랜드 홈페이지의 수상작 리스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디토랜드는 앞으로도 이러한 메타버스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11월 중순부터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메타버스 학생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홈페이지: https://ditoland.net/worldList/4

대상작 'K-방역 미니게임천국'
대상작 'K-방역 미니게임천국'
최우수작 자유주제 ‘나와 궁합이 좋은 애완동물 찾기’
최우수작 자유주제 ‘나와 궁합이 좋은 애완동물 찾기’
최우수작 지정과제 A '학교 2040' 
최우수작 지정과제 A '학교 2040'